개편전 서울 시내버스 #10 - 45번 태릉교통 버스

개편전 서울 시내버스 시리즈도 이제 열 번째 글입니다. 2004년 7월 1일 서울시내버스 개편으로 인해 사라진 개편 전 버스들 중에 저와 관련이 많았던 버스를 추려서 시리즈물로 연재를 하고 있습니다만, 이제서야 열 번째를 맞게 되었습니다. 열 번째 글은 "개편전 서울 시내버스" 시리즈를 즐겨 보시는 분들이 많이 기다리셨을 태릉교통 45번 노선편입니다.
노선번호 : 45번
운행구간 : 불암동(태릉) - 청계천 - 후암동
개편이후 : 간선 108번 (존치) → 202번으로 번호 변경
운행회사 : 태릉교통 주식회사

1. 노선개요
구 45번 시내버스는 불암동(태릉)을 출발하여 중화동, 청량리, 청계천을 경유 후암동까지 운행하는 노선이었습니다.
태릉교통의 모체가 되는 덕성여객이 1966년에 설립되면서 합승버스 24번(불암동-중랑교-청량리)개편전 45번 버스의 시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967년 덕성여객의 합승 24, 25번버스가 청량리에서 종로5가까지 연장운행하게 되고, 1970년 4월 1일부로 좌석버스 24번의 노선번호를 45번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불암동에서 청계5가까지 운행하였습니다.
1975년에 덕성여객이 태릉교통으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45번 버스는 현재와는 전혀 다른 노선운행패턴으로 변경됩니다. 당시 운행구간은 불암동-청량리-동대문운동장-약수동-한남대교(제3한강교)-영동AID아파트였습니다.
1년만인 1976년에 다시 기존 45번과 같이 청계천구간으로 변경, 불암동-청계천-후암동까지 운행하게 되어서, 이후 30년동안 큰 노선변경없이 1976년부터 2004년까지 불암동-후암동 구간을 운행. 2003년 청계천 복원공사로 인해 불암동행 노선만 청계8가-왕십리 경유로 바뀌는 수준이었습니다.

2004년 7월 1일 서울시내버스 개편과 맞물려서 불암동-용두동간 지선버스로 단축될뻔한 45번이었습니다만, 노선확정마감 직전에 기존 45번 노선이 존치되어서 간선버스 202번이라는 임시노선번호를 부여받았다가 108번으로 노선번호가 확정되어 45번에서 108번으로 노선 번호만 변경되어서 운행하였습니다.
2005년에는 대원교통의 9101번 광역버스가 108번 간선버스로 형간전환을 하면서, 태릉교통 간선버스 108번이 202번으로 노선번호만 변경하여 두 차례의 노선번호 변경이 있었습니다.
2007년 8월 1일부로 간선버스 202번이 청계천 경유에서 을지로 경유로 노선이 변경되면서 1976년부터 이어져 온 구 45번의 역사가 사실상 끝나게 되었습니다.



2. 45번 버스에 대한 기억들
38번 버스와 803번 버스를 보아오면서 커오던 어린시절에, 45번 버스는 "삼육대학교 가는 버스" 로만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자주 탈 일이 없었기 때문에 약간 관심사 바깥에 있었습니다. 현대 RB520L차종에 보라색칠하고 다니는 45번 버스를 여러번 본 기억이 나지면 집은 월계동이었고, 삼육대 방면으로 자주 탈 일이 없었으니까요.

이런 막연한 기억이 구체적인 추억으로 바뀌게 된 것은, 중학교 1학년이 되었던 1998년. 중학교를 삼육대학교 구내 한국삼육중학교로 진학하게 되었기 때문에, 통학을 하기 위해서는 45번 버스를 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때부터 고등학교를 졸업하기까지 6년간. 45번 버스를 매일 타고 통학을 하게 되면서 45번 버스와 이런저런 기억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 후반에 사용되었던 45번 버스의 전면 행선지표시판

당시 차종은 현대 에어로시티 520 차량이 서서히 45번 본선에서 물러나고, 현대 에어로시티 540SL차량이 도입되면서 45번 전차량 냉방버스시대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회사측에서 본선격인 45번 버스에 에어컨 차량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선격인 803번, 45-2번 등의 노선에는 AC520 무냉방차가 굴러다녔던 기억입니다.
하교를 하면 삼육대 정문에 학생들이 몰렸기 때문에, 삼육대 후문으로 가서 태릉교통 종점에서 앉아가기 위해서 버스를 탔던 생각이 납니다. 중학교 1학년때 학교 작품전시회때 45번 버스 모형을 만들어서 상을 받았던 기억도 있구요.

당시의 45번 버스는 차량 상태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차량은 청소가 제대로 안 되어있었고, 난폭운전도 심심찮게 했었습니다. 화랑대~태릉까지는 사실상 태릉교통의 독점구역이고, 서울여대나 삼육대. 한국삼육중고교, 육군사관학교가 있기 때문에 일정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그렇지 않았는가 싶습니다. 오히려 당시 10번을 운행하던 흥안운수의 차량이 훨씬 더 깨끗했었습니다.

태릉교통과 45번 버스에 변화의 바람이 분 것은 2000년도 초반. IMF의 후폭풍과 2기지하철의 개통, 승용차의 보급, 버스 서비스 저하로 인한 버스 기피로 인해 서울시내버스 업체가 줄도산을 하던 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이었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잡았던 태릉교통은 친절-안전-쾌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시내버스 서비스 품질개선을 실시하였습니다. 회사 자체적으로 불친절 신고엽서를 비치하고, 신고전화, 이메일을 운영. 불친절한 내역을 신고한 승객에게는 해당 버스 기사님의 사과편지와 사은품으로 전화카드를 증정하였고, 동시에 시내버스 운임을 환불. 태릉교통이 운행하는 버스를 구간 관계없이 1회로 승차할 수 있는 무임승차권을 증정하였습니다.
친절서비스 운동을 대대로 실천하던 2000년에는 버스 정류장에서 회사 직원들이 나와서 사탕을 나누어주던 생각도 납니다. 이러한 친절서비스 운동으로 태릉교통과 45번 버스의 평판이 급격히 상승하여 TV에도 여러 번 보도가 나갔던 기억이 납니다. 차량 앞에 커다랗게 회사 로고 스티커를 붙여놓고 다녔습니다.

매일 등교를 하면서 이용하기도 하고, 학교 뒤가 버스 종점이었기에 태릉교통과는 구 803번에 관한 글에도 나와있듯이 2002년에 버스 애호인으로써 인연이 되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버스 애호인이 된 것은 태릉교통이 계기가 된 것이지요. 회사 직원분들께 이것저것 많은 것을 배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후에 꽤나 주의깊게 버스를 보아서 45번 버스의 당시 배차 순번을 외울 정도였으니 등하교길을 다니면서 찾을 수 있는 즐거움중에 하나였습니다.
2003년에 잠깐 등장한 태릉교통 45번 예비차 6892호.

당시 태릉교통에서 예비차로 지정되있던 차량이 1733호. 6890호. 6891, 6892호였습니다. 33호90호는 에어로시티 차량으로 대형차종이었고, 91, 92호는 에어로타운 차량으로 중형차량이었는데, 보통 91, 92호는 당시 401번(1156번 지선버스) 순환버스에 투입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이었는지 2003년 초에 예비차였던 6892호 예비차가 사진처럼 45번 예비차로 고정되어서 운행하던 적이 있었습니다. 대형버스가 즐비한 45번. 태릉교통의 본선노선인 45번에 저런 중형차량이 들어가는 것은 당시엔 정말 신기한 일이었습니다. 그때 이렇게 촬영을 해 두었었는데, 후에 401번 순환버스로 다시 옮겨갔기 때문에 나름대로 이 사진은 희귀사진이 되어버렸습니다.

한편, 화랑대 기차역에서부터 태릉선수촌~삼육대학교까지 이어지는 가로수길은 서울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특별히 여름과 가을에 참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해냈었는데요. 이 구간에서 승/하차하는 승객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서울여대를 지나면 꽤 고속으로 주행했었습니다. 경쾌한 음악을 들으면서 창밖으로 펼쳐지는 가로수길을 보면서 등하교 할 수 있었던 것은 축복받았던 등하교길이었던 것이겠지요.
2004년 버스개편을 앞두고 재도색을 위해 퍼디칠을 한 45번 시내버스.

2004년에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습니다. 그 전부터 서울시내버스 간선-지선제로 노선이 개편된다는 소식을 회사측으로부터 들어왔었고, 3월부터 45번 버스에 지선버스 도색 차량이 등장했습니다. 회사에서는 태릉교통 45번 버스가 불암동에서 용두동으로 단축되기 때문에 지선버스인 연두색으로 차량도색을 한다고 하셨고, 태릉교통에서는 간선버스가 하나도 없다는 사실에 약간 실망하기도 했었습니다.
45번 버스가 불암동 - 용두동 간 지선버스로 단축예정에 따라 재도색을 했던 모습.

처음엔 위와 같이 범퍼까지 도색해버린 모습은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나중에 다시 범퍼를 검정색으로 칠하더군요. 에어로타운은 범퍼까지 칠해야 깔끔한데, 에어로시티는 범퍼까지 칠해보니 영 모양이 안나는게 사실인가봅니다.
45번 버스가 간선버스 108번으로 존치되면서 다시 간선버스 도색으로 도색.

2004년 6월에. 대부분의 차량이 연두색으로 도색을 마쳐갈 무렵. 45번 버스가 간선버스 202번으로 존치된다는 공고가 떨어지자. 허겁지겁 연두색으로 도색한 차량을 다시 파란색으로 도색하는 뻘짓을 하게 됩니다.
어쩌피 버스개편으로 인한 차량의 도색비는 서울시청에서 부담을 하기 때문에 회사측에서는 큰 문제는 없었겠지만요. 며칠 뒤에 202번에서 108번으로 노선번호까지 확정되어 45번이 사라지지 않고 존치되었다는 사실이 기뻤습니다.
2004년 6월 27일. 버스개편시행을 3일 남겨놓고 45번 버스는 미리 108번 버스로 행선지표시판을 변경하여 운행하기 시작했습니다.
노선번호만 바뀌지 노선이 변경되지는 않기 때문에 부지런한 회사에서 미리 행선지표시판 스티커를 붙여놓아서 승객들이 개편날짜보다 일찍 적응하도록 배려한 것이지요. 처음 본 간선버스의 깔끔한 행선판을 보고 정말 신기했었습니다.

2004년 7월 1일. 개편 첫날에 모든 노선을 무임승차하도록 서울시가 지시하였고. 당시 고3이었고 야간자율학습을 했었어야 했지만 이날만큼은 기념시승을 해보기로 생각해서 야간자율학습을 빠지고 삼육대에서 108번 버스를 타고 불암동~후암동 노선간 전구간 시승을 했었습니다. 당시 시승했던 차량번호였던 1778호도 잊을 수 없습니다.
2002년~2004년까지 사용되었던 45번 버스의 전면 행선지표시판

45번 버스가 108번으로 노선번호가 바뀐지 한달이 되던 2004년 8월에는 6년간이나 타고다니던 45번 버스. 가장 좋아하는 버스인 45번 버스의 행선판을 기념으로 받아올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때. 가장 힘들 시절에 45번 버스가 나름대로 큰 지탱목이 되어주어서 고3때에 가장 먼저 나는 기억이 역시나 45번-108번 버스였습니다.
45번 버스는 개편당시 108번, 현재 202번으로 번호만 변경되었다.

고등학교 졸업 후에는 108번 간선버스를 탈 일이 없었습니다. 108번 간선버스가 202번으로 번호가 바뀔 때에는 일부러 태릉교통 종점에 찾아갔었지요. 잠시동안 202번 버스를 탈 일이 없다가 2005년 중랑구 묵동으로 이사오게 되어서 2007년 가을까지 202번 버스를 타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1976년부터 번호만 바뀌어 30년간 명맥을 유지해오던 45번 버스가 을지로로 노선이 변경되어 사실상 45번 버스의 마지막을 지난 8월에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관련포스트 : 태릉교통 간선 202번 노선변경)



3. 차내 노선도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노선도는 2003년 청계천 복원공사 전의 노선도로써, 청계천 복원공사 후에는 청계7가에서 신설동쪽으로 좌회전이 불가능하게 되어 태릉방면 노선만 청계7가-왕십리1동사무소-용두동으로 우회하게 되었습니다.
우회된 노선도가 사실상 2004년 7월 1일 직전까지 운행되었던 45번의 최후 노선도이며 이 노선도는 실물을 보유하고 있으니 후에 업로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45번이 간선버스 108번으로 노선번호만 존치되어서 한동안 45번 노선도 위에 노선번호만 108번으로 스티커를 붙여 운행. 202번으로 두번째 노선번호 변경시에도 45번 노선도 위에 202번이라는 노선번호 스티커만 덧붙여 한동안 운행하였습니다.


4. 마치면서
중고등학교 6년간의 통학버스이자. 등하교길의 동반자였고. 힘들었던 고등학교 3학년의 기억 대부분을 지탱해주었던 45번 버스는 저에게는 단순히 시내버스가 아니었습니다. 45번 버스로 인해 제가 버스 애호인의 길을 걷게 되었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들어 볼 수 있었습니다.
30년간 역사를 이어온 45번 버스. 번호가 바뀌어도. 노선이 바뀌어도. 45번 버스의 30년 역사를 이어온 간선버스 202번으로써 서울 시민들의 편리한 발이 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남양주시로 이사를 와서 간선버스 202번을 좀처럼 탈 수 없지만 45번 버스 창밖으로 보아왔던 아름다운 풍경들을 기억하면서, 언제나 지켜보겠습니다.

덧글

  • 보바도사 2008/03/20 00:51 # 답글

    ...45번이 지선노선으로 진짜로 확정됐다면 후암동 구간은 605번 혼자 맡을 뻔 했군요... (아, 0015번 있었던가...)
  • 엔티_유키 2008/03/20 23:04 # 답글

    123번의 미디보다 더 충격적인, 45번 에어로타운은 처음 봅니다-_-;
    현 101번에 퍼랭이 에어로타운이 있었는데 그 수준이랄까요;
  • 동해운수 2008/03/27 22:36 # 삭제 답글

    헉.. 45번 예비차에 에어로타운은 처음봅니다..

    401번에만 줄창 굴러다니던 에어로타운이 저렇게 몬드리안도색을

    하고 사진속에 있다니 신비스럽네요..

    중3때 육군사관학교 견학을 갔을때 그때 태릉교통45번과 인연을

    맺었는데 그때 한번 45/45-1/45-2/401번을 한번씩

    보았엇죠 ㄲㄲ 아침시간대에 화랑대역에앞에서 육군사관학교를

    가려고 탔는데 종점까지 얼마 안두었는데고 그렇게

    사람이 많이 탔던건 처음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종점인 본사로 들어가기전에 서울여대와

    삼육대/삼육의명대를 경유한다는 사실을 알았지만요 ㄲㄲ

    지금 사진속에 45번 구도색차량 측면의 학교이름이 있는 스티커들

    그리고 특이한 사명표기는 여전히 기억에 남네요.. ㄲㄲ

  • 루리카 2008/04/02 23:25 # 답글

    보바도사님//
    처음에 회사에서부터 불암동-용두동간으로 45번이 단축된다는거 듣고 놀랬었습니다만;; 회사입장에서는 기껏 지선용 연두색 칠해놓았는데 다시 간선용 하늘색 칠하느라 난리였지요;;

    예전에 45-1번이 수락산-용두동간 운행하다가 단축당한 전례가 있었는데 서울시가 뒤늦게 그 뻘짓을 기억해서 단축을 막았다고 혼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엔티_유키님//
    처음에 보고 충격과 공포였습죠(..) 예비차주제에 떡하게 천광 행선지표시판을 붙여놓고 있는 저 포스있는 풍경.

    동아운수 101번 에어로타운은 그러고보니 이젠 없어졌으려나요. 매번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차 뒤통수만 찍어놓아서요(...)


    동해운수님//
    사실 401번 개통하는것을 지켜보았었습니다. 차 앞에 현수막으로 401번 순환버스 개통이라고 달고다니는 포스있는 모습이 아직도 기억나는데요. 필름카메라 들고다닐때라 사진을 미루다가 못 찍었습니다;;
  • coolbear 2008/04/04 13:34 # 답글

    45번 버스를 정말 오랜만에 보게 되네요.
    저도 옛날(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에
    서울에서 유치원(2년)과 초등학교 3학년 1학기까지 4년반을 중앙극장에서 지금 태능역 근처까지 통학하고 다녔거든요.
    그때는 안내양 누나들이 있을 때라서 가끔 외상으로 타고 나중에 엄마와 같이 탈때 다 정산했던 기억이 나네요 ^^;
    그때 버스를 타면 맨 앞에 앉아서 기사 아저씨가 운전하는거 쳐다보면서 신기해 했었는데...(문이 가운데 하나밖에 없었음)
    덕분에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
  • 루리카 2008/04/08 21:28 # 답글

    coolbear님//
    우와, 저보다 한참 예전에 45번 버스를 타셨었네요. 당시라면 이미 태릉교통 45번이라는 이름으로 다녔겠습니다.
    가끔가다 보면 45번 버스의 옛날 사진을 찾을 수 있는데, RB520L차종에 보라색으로 다니던 사진을 종종 찾을 수 있습니다. 아마 거의 비슷할 시기의 사진이 아닌가 싶습니다. 45번을 기억해주시다니 반갑네요.
  • 미이짱 2009/05/02 18:43 # 삭제 답글

    그리고 최근에 본 것인데 202번에 신형 초저상버스가 들어오고 202번에 있던 가스차 일부가 1155번으로 이동되어 운행중이라고 합니다. 투입된지는 한 달 가까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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