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말많은(?) 좌석버스 707번을 타다. [완결] 버스

대전광역시는 2000년대 들어서 크게 세 차례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저는 2004년부터 대전광역시의 시내버스를 자세히 지켜볼 수 있었기 때문에 2003년 하반기의 대전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지켜보지는 못했고, 2005년 7월 준공영제의 실시로 인해 노선을 개편한 것과 이번 2006년 3월 대전도시철도 1호선의 개통으로 인해 시내버스 노선개편의 현장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서울도 그렇지만 타 도시도 버스는 지하철의 연계수단으로 종속되어서 지하철의 보조수단으로 연결되는 것으로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것도 시대의 추세에 따른 것이고 시내버스가 도로교통을 주름잡던 대전도 지하철의 등정으로 예외는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아무튼 지난 3월 대전도시철도 개통으로 인해서 대전시내버스의 노선이 크게 개편이 되면서 새롭게 신설된 노선중에 좌석버스 707번이 지금까지도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운송개시 1개월이 넘은 지금, 대전시에서 말 많고 탈 많은 707번 노선을 직접 타보기로 했습니다. 왜 말이 많고 탈이 많았는지는 아래 707번의 노선도를 봐 주셨으면 합니다.
대전광역시 버스노선안내책자의 707번 부분을 촬영-_-했습니다. 스캐너로 스캔을 하면 더 깔끔하겠지만, 일단은 스캐너를 꺼내서 설치하기가 귀찮다는 이유로 디카로 찍었습니다;

707번봉산동을 기점(노선도 오른쪽하단)으로 한창 개발중인 대전테크노밸리를 지나 신탄진역을 경유, 무려 갑천고속화도로를 통해서 정부대전청사, 대전시청까지 운행하는 노선입니다.
무려 시내버스가 자동차전용도로인 갑천도시고속화도로를 운행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707번의 운송개시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서울이라고 생각하면 서울시내버스가 동부간선도로나 내부순환로를 직통운행한다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신탄진을 운행하는 좌석버스는 대전동물원-신탄진역간의 701번, 대정동화물터미널에서 서일고교로 기점을 변경한 704, 704-1번 시리즈가 대표적인 노선입니다만, 707번이 대전도심 - 신탄진간을 가장 빠르게 연결해주는 노선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어놓고보니 707번이 생각보다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갑천도시고속화도로를 운행한다는 장점이 무색할 정도로 이용승객이 없었다는 것이지요. 한 차량당 많아야 20명정도가 승차했다고 하니 대전시의 야심찬 실험이었던 707번이 생각보다 이용승객이 없는 모양이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전시에서는 운송개시 한달만에 707번을 전면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게 되었습니다.

마침 신탄진의 벚꽃축제에 가 보고 싶었고, 대전 동구 자양동에서 신탄진으로 가려면 대전역에서 기차를 타던지, 대동오거리에서 720번을 타도 되고 대전역에서 701번 좌석버스를 이용하던지 방법은 많았지만, 이왕 말 많은 707번을 직접 타 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4월 12일 낮에 대동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시청까지 가서 시청에서 707번을 타고 신탄진을 가 보기로 했습니다.
대전 시청환승센터앞에서 마침 대흥교통 707번 좌석버스 한 대가 출발대기중이었습니다. 여유있게 승차해서 맨 앞자리에 좌석을 잡고 10분간을 기다리니 707번 좌석버스가 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707번은 대전의 구도동 공영차고지에 자리잡은 대흥교통이 운행하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263번 간선버스를 운행하는 대흥교통이 있는 것을 보면 은근히 '대흥'이라는 명칭의 운송업체가 많은 것 같습니다.

대전시청앞에서 그 넓은(?) 좌석버스에 손님은 딸랑 저 혼자였습니다. 뭐 점심식사 시간이니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다행히도 대덕대교 사거리에 진입하기 전까지 텅 빈 차에 승객이 꽤 타기 시작했습니다. 대덕대교 사거리를 출발하자마자 우회전해서 갑천고속화도로에 진입할 때 차내에 승객이 저까지 20명이였으니 점심시간치고는 꽤 많은 승객이 타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시내버스가 갑천고속화도로에 진입! 시내버스가 자동차 전용도로를 질주하기 시작했습니다.약 80km/h의 속도로 갑천도시고속도로에 진입, 넓은 차도를 질주하니 괜히 상쾌해집니다. 창문을 열고 바람을 쐬면서 시내버스로 자동차도로를 질주하는 특이한 경험에 마음껏 쾌감을 느꼈습니다.
청주, 신탄진이라는 도로이정표의 풍경을 시내버스 안에서 볼 줄이야. 넓은 고속화도로를 질주하는 707번 좌석버스의 매력입니다.
생각보다 속도를 내지는 않은 것이 아쉽습니다. 차량의 엔진도 보호해야되고, 도로의 최고속도가 90km/h였기 때문에 정속을 유지하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증촌동, 오정동쪽으로 둘러가는 701번 보다는 확실히 빠르다고 생각합니다.
신탄진에서 707번을 뒤로하면서

신탄진에서 벚꽃을 구경하고 다시 707번을 타고 돌아가려고 신탄진역으로 향했습니다. 신탄진 벚꽃축제기간에는 KT&G(담배인삼공사)구내를 개방해서 그 일대의 벚꽃을 구경하고 신탄진역까지는 도보로 10분정도 걸립니다.
신탄진역에서 대전동물원행 701번 좌석버스가 대기중이다.

신탄진역에서 약 15분정도 기다려서 707번 좌석버스를 타고 다시 시청으로 향합니다. 막상 신탄진역에서 707번을 타는 사람은 저밖에 없더군요.
자동차전용도로를 질주하는 707번 좌석버스를 타면서 넓은 갑천변과 더불어 고속철도 선로가 나타났습니다.
매번 서울-대전간을 KTX를 타고 이동하면서 저 고가위에서 보았던 대전시내의 모습을 오늘은 버스에서 봅니다. KTX를 자주 이용하기 시작한지 1년이 넘었지만 바깥에서 KTX가 고가를 지나가는 모습을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갑천고속화도로(유료도로)의 진입입니다. 유성, 월평동이라는 안내표시가 보입니다.
유료도로인만큼 시내버스도 요금소에서 통행료를 냅니다. 서울의 경우 남산1호터널을 통과하는 시내버스의 경우는 서울시에서 통행료 면제를 해주는데, 이 갑천고속도로는 운영주체가 대전시인지 도로공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내버스도 통행료를 내는 모습은 참으로 신기했습니다.
유료도로인만큼 뻥 뚫린 갑천도시고속도로를 707번 버스 혼자서 단독으로 질주를 합니다. 벌써 정부대전청사가 가까워졌습니다.
갑천도시고속도로를 달리는 707번의 창밖으로 본 갑천변과 엑스포대교입니다. 저 건너편에는 그 유명한 한빛탑과 엑스포과학공원이 있습니다.
종점 시청환승센터에 도착. 215번 시내버스가 운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운행을 마친 707번 좌석버스가 시청환승센터에서 운행대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 707번 봉산동-시청 좌석버스는 아마도 대전시에서 대전신도심에서 신탄진간을 가장 빨리 연결하고 덧붙여서 테크노밸리와 직접 연결하는 간선버스 수준의 노선으로 생각했고, 신탄진쪽 승객이 시청에서 지하철로 환승하여 구도심(대전역)으로 연결하도록 계획한 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시청환승센터가 바로 대전시청역과 연결되있는 것도 아니고, 역구내에는 707번의 안내도 없을뿐더러 시청쪽에서 승객이 없으면 도시고속화도로를 공차로 운행해야된다는 707번 노선의 장점이 역으로 가장 치명적인 단점이 되었습니다. 노선이 시청에서 끝나버리기 때문에 702번이 104번으로 통합되고 707번이 신설되면서 702번의 이용객이 불편함을 호소하는 것도 무시할 수 없어보입니다.
신탄진을 운행하는 701번과 704번 시리즈의 경우는 각자 큰 축으로 대전 끝에서 끝으로 연결되있기 때문에 승객의 수요가 많았지만 707번은 지하철 환승으로 유도하는 접속방법의 실패로 인해서 대단히 획기적인 노선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운송개시 한달이 지난 지금 별로 성적이 좋지 않아보입니다.

한국사람은 유난히 환승하는 것을 귀찮아하는 이유도 있기때문에 오히려 도시철도 - 707번간의 환승체계를 구축하기보다는 707번을 시청에서 구도심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여 구도심 - 신도심 - 신탄진간을 직접 연결하는 축으로 노선을 변경하는 것도 707번이 빛을 발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구도심에서 신탄진까지 운행하는 노선은 많지만 707번처럼 최단시간내에 연결하는 노선이 없기때문에 다소 도시철도와 경합되더라도 시청 - 구도심간의 707번 노선연장은 한번 해볼만하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대전의 실험노선, 대전시내버스 최초로 자동차 전용도로를 운행하는 좌석 707번 버스가 아무쪼록 폐선되지 않고, 편안한 시민의 발로 자리잡기를 기원합니다. 앞으로 신탄진 갈 일이 있으면 무궁화호나 701번 대신에 707번을 자주 이용하기로 생각했습니다.



<707번 폐선소식 : 2006년 4월 18일 내용추가>
대전광역시청에서 공표한 4월 27일부로 변경되는 노선에 좌석버스 707번의 폐선소식이 있습니다.
좌석 707번 -> 폐선 후 708번으로 노선변경
707번 노선을 708번으로 변경하면서 천변도시고속화도로 운행구간을 폐지하고, 신탄진 - 고속터미널 - 중촌동 - 내동간을 경유하도록 조정

현재 707번
구즉 - 테크노밸리 - 신탄진 - 천변도시고속화도로 - 타임월드 - 시청

변경 708번
구즉 - 테크노밸리 - 신탄진 - 고속터미널 - 중촌동 - 내동 - 안골네거리
운송개시 한달여만에 폐선변경되는 707번, 여러가지로 안타깝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대전 707번 버스가 폐선된 후 - 2006년 6월 1일 등록

덧글

  • Step 2006/04/16 16:02 # 삭제 답글

    저희 집 앞을 지나는 노선임에도 한번도 타보지 않았네요 ^^;;
    707번이 신탄진을 경유하는 노선 중에서 처음으로 회덕, 연축동을 경유하지 않는 다는것이 참 신기했습니다만... 시청쪽에 갈일이 도통 없군요
    시청->봉산동 방향은 모르겠지만 신탄진->시청 방면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곳은 704, 704-1 패밀리가 잘 되어 있으니 707의 인기가 없는것 같습니다.
  • hwoarang 2006/04/16 17:18 # 삭제 답글

    글쎄요.. 저도 그 버스를 매주 이용하는데.. 저한테는 꽤 좋은 노선입니다.. 말씀대로 강변고속도로를 관통해서 청사에서 신탄진까지 대략 이십분만에 주파를 하거든요... 엄청 편해서 좋은데.. 지금까지는 오히려 손님들이 몰라서 그렇겠지만 곧..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메리트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처음 시도되는 것은 특히나 대전같이 보수적(?)인 곳에서는 단기간에 성과를 보기 힘들지 않습니까?? 그런 의미로 저는 잘 될 것이라는 것에 한표를 던지겠습니다.. ^^ 오히려 이러한 버스들이 많이 늘어나야 할 것 같은데요... 직통도로 말이라도 멋지지 않습니까??
  • 코프 2006/04/17 02:10 # 삭제 답글

    왠지... 수도권 쪽에서는 '히트' 칠 버스 인데요 [...]

    p.s 안양 에도 저런 버스를 하나정도라도.. OTL
  • 렐샤 2006/04/17 07:15 # 삭제 답글

    서울에도 말씀하신 대전의 707번 버스보다는 매우 짧지만 주간선 도로를 이용하는 642번 버스가 있어요. 그 버스는 방화동을 출발해 선유도 공원에서 노들길을 지나 흑석동, 교보타워사거리로 간답니다. 그래서 선유도 공원에서 흑석동까지는 한참 동안 정차를 하지 않지요.
  • 케이 2006/04/17 08:02 # 삭제 답글

    음.. 신탄진에서 나가는것이라면 돈이 되겠지만 들어 오는거라면 아마도 수지가 안맞을걸요? 특히 오전 11시 ~ 오후5시 사이의 운행은 거이 수익을 포기 해야 할겁니다.(신탄진에 들오고 나가는 버스 대부분이 이 시간대의 수익에 좌절 한다고 기사님에게 들었습니다.) 제가 신탄진에 살아서 저런 버스는 환영이지만... 언제 짤릴지 불안한 감이 많네요..

    ps. 갑천고속도로는 민자유치로 만든거라 지금 운영은 외국의 회사가 하고 있구요. 20년인가 후에 대전시로 환원 된다고 들었습니다.
  • 가루 2006/04/17 11:43 # 삭제 답글

    대전분들이시라면 http://daejeondailyphoto.blogspot.com 한번 가보세요
  • 리디... 2006/04/17 13:33 # 삭제 답글

    청주 사는 학생입니다. 청주에서 신탄진 까지 가는 버스를 타고 잠깐 걸어가면 저 707번을 탈수 있는 곳이 나오지요. 저걸 타고 다시 대전까지 가곤 했습니다.
    그런데 청주에서도 이번 버스 개편으로 신탄진까지 가는 버스를 거의 대부분 없애버려서.. 지금은 어쩔수 없이 조치원에서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갑니다.
    아는 장소의 풍경사진을 보게 되니 왠지 즐겁네요.
  • 루리카 2006/04/18 18:12 # 답글

    Step님//
    701, 704시리즈가 워낙에 잘 되어있으니 707번이 제대로 맥을 못 추는 느낌입니다.

    hwoarang님//
    상당히 획기적인 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천변고속도로를 처음 달릴때는 뭐랄가 쾌감이 느껴지더군요.
    안타깝게 되었습니다. 지금 답글다는 이 시점에 시청 공지로 4월 28일부터 707번 노선이 폐선되고 708번으로 변경되어서 천변고속도로를 미경우한다더군요.

    코프님//
    옙옙 서울쪽도 내부순환도로나 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해서 급행간선버스를 구상해보면 좋을 듯 합니다.

    렐샤님//
    642번의 살인적인 차내풍경은 정말;; 워낙 사람이 많더군요.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642보다는 641번(구92-2)를 자주 접해봤습니다.
  • 루리카 2006/04/18 18:13 # 답글

    케이님//
    오히려 장기적으로 대전과 신탄진축을 연결하는 도시철도노선이 필요합니다. 버스쪽은 아무래도 신탄진 지역특정상 잘 맞지 않는 느낌입니다. 위에도 언급했지만 4월 28일부로 707번이 708번으로 변경 폐선됩니다. 안타깝게 되었네요

    가루님//
    멋진 사진 잘 보았습니다.

    리디님//
    대전권 대학중에 청주나 천안쪽에서 통학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대전 도시철도 개통으로 인한 대전권 버스개편 이후 청주도 한차례 개편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었습니다. 아직 청주쪽의 시내버스는 탈 기회가 없고 오히려 옥천버스쪽을 타본 적이 있네요. (640번, 옥천버스/대전 계룡버스 공배)
  • syoungii 2006/04/20 19:24 # 삭제 답글

    저 갑천도시고속화도로는 민자가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시내버스도 요금을 내는 것 같구요.
    사진 중을 보니 저 고속철도 선로 건너편으로 저희학교(한국정보통신대)가 있는 엑스포아파트가 보이는군요.
    그나저나 말로만 듣던 707번이 곧 없어진다니, 주말쯤에 바람도 쐴 겸 한번 타 봐야겠습니다.
  • 루리카 2006/04/23 17:26 # 답글

    syoungii님//
    엑스포아파트는 KTX를 타면 가장 먼저 '저곳이 대전이구나'라고 인식할 수 있는 건물이지요. 707번이 곧 사라지니 한번 승차해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 케이 2006/04/28 21:34 # 삭제 답글

    어찌어찌 노선이 사라지게 되기전에 707을 타봤습니다. 노선 사라진게 진짜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루리카님이 말하신 대로 지하철은 좋은 생각입니다만... 문제는 다른데 있는걸지도 모르겠군요. (대전에서 신탄진은 그리 좋은 대우를 받는 곳이 아니랍니다. 생각나면 생색만 내주면 되는 정도?)
  • 루리카 2006/04/30 18:47 # 답글

    케이님//
    옙, 제가 일본에 간 사이에 707번이 폐선되고 708번이 생기고 640번과 같은 노선이 다른 회사로 변경되고 부분개정이 된 모양입니다. 그러고보니 신탄진이라는 지역특성을 좀 더 생각해봐야할 것 같기도 합니다. 신탄진이 부도심이라는 느낌이 안 들다보니 급행버스가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르겠군요.
  • 정지훈 2006/11/21 16:46 # 삭제 답글

    640번은 계룡버스에서 대흥교통 으로 708번이 707번에서 바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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