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e-리포터 활동 연혁 by 루리카


정상회의장 개방행사 : 핵안보정상회의 역사적 현장 체험전 by 루리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폐막한 가운데, 정상회의가 종료된 다음날이었던 3월 28일 하루동안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렸던 코엑스 3층 정상회의장을 개방하는 현장 체험 행사가 있었습니다. 정상회의 기간동안 1층 국제미디어센터(IMC)에 있었던 제 입장에서도 3층 정상회의장을 둘러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이지요.
정상회의 기간동안 상주했던 1층 국제미디어센터(IMC)의 모습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역사적 현장 체험전

  제가 도착했을때는 오후여서 이미 1층 국제미디어센터는 철거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3월 28일 정오까지는 1층 국제미디어센터(IMC)도 개방 대상이었지요. 민간 상업시설인 COEX 특성상 행사가 종료된 이후 빨리 자리를 비워야 하는 이유로, 아쉽게도 정상회의의 열기가 채 가시기 전에 빠듯하게 철거 작업을 해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하루라도 개방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다행이네요.
3층 핵안보정상회의 정상회의장 입구

  통제구역이었던 3층 정상회의장에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보여주시고 개방한 정상회의장을 둘러보고 계셨습니다. 정상회의 기간동안 고생했던 e-리포터들도 3층 정상회의장을 둘러보기 위해 약속을 잡아 함께 정상회의장을 둘러보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정상회의장 전경

  준비기획단에서 이미지컷으로 보기도 했고, TV 광고를 통해 역시 이미지컷으로 보아왔던 정상회의장 전경을 보는 순간, 거대한 스케일에 압도당했습니다. 역시 단군이래 최대의 정상회의장 답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의장석 뒷편의 저 배경 앞에서 많은 분들이 기념사진을 찍으시더군요. 일종의 포토 포인트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핵안보정상회의에 관심을 가져주실 줄 몰랐네요.

  제일 안쪽에 위치한 테이블이 정상들이 앉는 테이블이고 뒤로 두 줄이 있는데, 뒤로 두 줄은 수행원들이 앉는 좌석이라고 합니다. 정상 1인당 3명의 수행원을 대동할 수 있었는데, 맨 안쪽 테이블은 정상 본인이 앉고, 두 번째 테이블은 3명의 수행원 중 가장 높은 서열이 앉았던 좌석이라는군요.
  정상회의장 내 둥근 탁자 가운데에는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로고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정상들이 앉는 의자 뒤에 글씨가 쓰여있는 것을 보실 수 있는데요. 해당 좌석에 앉는 정상들의 국가명이 표시 되어 있습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의장석인 대한민국 좌석
(사진에서 두 번째 좌석)

  그리고 정상회의 테이블 맨 상석에는 이번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좌석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앉았던 자리네요. 의장석에만 있는 별도의 모니터가 보이시는지요? 정상들이 발언을 하고 싶을때 버튼을 누르면 이 모니터에 출력되고, 의장인 대한민국 대통령이 선택하여 발언권을 주는데 사용했다고 합니다.

  오전에는 대학생 모의 핵안보정상회의(MNSS) 행사를 바로 이 곳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참석자들이 직접 좌석에 앉아볼 수 있었습니다만, 집기 훼손 등을 이유로 관람시간 중에는 좌석에 앉아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별도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의장석을 따로 제작해 두었습니다.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 좌석에 앉아서 기념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국별 양자회의장

  다자정상회의 자리로 사용한 본 정상회의장 말고 국별 양자 정상회의를 할 때는 이렇게 별도의 장소에서 회담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오른편에 있는 국기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깃발이네요.
  정상회의장으로 이동하는 통로에는 '핵안보정상회의 기념 국제 어린이 미술전'에서 입상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정상 오, 만찬장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 정상들이 배석한 오찬, 만찬이 열렸던 만찬장의 모습입니다. 업무만찬의 성격이었기 때문에, 테이블마다 모니터와 마이크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중 정상들에게 제공된 오찬과 만찬은 '한국의 봄'이 주제였다고 합니다. 네 가지의 코스요리였고, 육류, 생선, 채식 3종의 메뉴를 제공했다고 합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의장석인 대한민국의 좌석은 언제나 가장 상석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정상 라운지

  정상들이 자연스럽게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자유로운 주제로 대화도 할 수 있었던 공간인 정상라운지는 한지를 이용하여 은은한 조명 연출로 한국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라운지 벽면엔 전통 가구와 조각보를 설치하여 한국의 미를 알렸다는군요.
  무엇보다도 은은한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미색톤의 전체적으로 은은한 분위기에 많은 정상들에게 인상을 남기기 충분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정상회의장 곳곳에는 이렇게 핵안보정상회의 로고와 함께 조명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공식 영접 장소

  코엑스 옥상으로 정상들의 차량이 진입하여 정상이 하차하면, 3층 공식영접장소와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 장소에서 서 있는 이명박 대통령이 정상들을 영접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였지요.
  최형일 리포터와 박소형 리포터가 정상 영접 장면을 연출하면서 기념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e-리포터 뿐만이 아니라 많은 시민들께서 이렇게 정상 영접 장면을 컨셉으로 기념사진을 많이 찍어 가셨습니다.
정상 기념촬영과 기자회견이 열렸던 3층 오디토리엄 (3월 27일 촬영)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상들이 도열하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했고, 서울 코뮤니케와 정상회의 성과를 발표했던 3층 오디토리엄입니다. 정상회의 마지막이었던 27일에 바로 이 오디토리엄에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었지요.
정상 기념촬영과 기자회견이 열렸던 3층 오디토리엄 (3월 28일 촬영)
 
  그런데, 역사적 현장 체험전으로 공개한 오디토리엄 무대는 정상회의 기간의 모습과는 약간 달랐습니다. 무대 벽면에 이렇게 정상들이 서 있는 사진을 걸어서 정상들과 기념사진을 찍게 해 놓은 것이 재밌네요.
  일반 시민들께는 오후 5시까지 정상회의장을 개방하고 이후에는 이렇게 준비기획단에서 핵안보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념하는 케익 커팅식과 조촐한 기념파티가 있었습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무사히 성공적으로 개최한 자축 시간이었지요. 2011년 2월부터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달려온 시간들을 격려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지난 11월부터 반년 가깝게 준비기획단에서 활동했던 e-리포터들도 빠질 수 없지요.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조희용 부단장의 격려사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 조희용 부단장, 한충희 대변인과 e-리포터들의 기념 촬영.
핵안보정상회의의 마지막을 함께 지켜본 e-리포터들의 기념사진

  조촐한 축하파티를 짧게 가진 직후, 준비기획단은 사무실 이사를 위해, 그리고 정상회의장의 철거를 위해 곧바로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철거 작업 중인 정상회의장

  성공 개최의 축하 여운을 느끼자마자 짧은 시간 때문에 금새 정상회의장 철거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하나씩 철거작업이 시작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정말로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끝났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이하게도 철거작업을 할 때에는 이렇게 핵안보정상회의 공식 로고만들 따로 절단해서 모아두더군요. 역사 속으로 기록될 핵안보정상회의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핵안보정상회의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면서.

  그리고 철거작업이 진행되면서, 공개행사 당시에는 앉아볼 수 없는 의장석에 앉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핵안보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축하하고 역사로 기록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아쉬워 하면서, 이렇게 정상회의장 의장석에 앉아 e-리포터들끼리 기념 사진을 촬영하였습니다.
정상회의장 의장석에서 바라본 풍경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마지막을 지켜보았다.

  정상회의장을 밝게 비추고 있던 조명이 꺼졌습니다. 철거되는 정상회의장을 뒤로하면서 지난 5개월 여간의 핵안보정상회의 e-리포터 활동을 되돌아봅니다.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개최와 함께 핵안보정상회의를 위해 쏟은 시간과 노력들은 이렇게 역사의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핵안보정상회의 기념우표를 이용해서 기념봉투를 제작해보자 by 루리카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폐막되었습니다. 단군이래 최대의 정상회의였던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하고자 우정사업본부에서는 3월 26일 정상회의 개최와 동시에 기념우표 2종을 제작했었지요.
서울 중앙우체국

  정상회의가 폐막한 다음날인 3월 28일, 충무로에 있는 서울중앙우체국을 찾았습니다. 이유는 핵안보정상회의 기념우표 구입과 기념통신일부인을 날인한 기념봉투를 만들기 위해서지요.
핵안보정상회의 기념통신일부인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하여 3월 26일부터 핵안보정상회의 기념우표 2종이 발행되었지요. 동시에 이렇게 기념통신일부인이 제작되어 4월 4일까지 날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념우표에 기념통신일부인을 날인

  아쉽게도 3월 26일 정상회의 당일이자 우표 발행일에는 제가 정상회의장 1층 국제미디어센터에 상주했기 때문에 이렇게 기념봉투를 제작할 수는 없었고. 정상회의가 끝난 다음날인 28일에서야 이렇게 기념봉투를 제작할 수 있었습니다. 5급이상 사무관급 우체국에서 '기념통신인 날인'을 부탁하면 이렇게 도장을 내 주고, 필요한 곳에 찍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처음으로 만들어 본 기념 봉투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함께 준비해 왔던 저에게는 정말 뜻깊었던 일이었기 때문에, 무엇이든 핵안보정상회의를 기념하고 싶었습니다. 기념통신일부인 날인이 가능한 것은 알고 있었는데, 이렇게 직접 날인해서 봉투를 만들어 보기엔 처음이었네요. 

  3월 26일로 찍혀있는 초일봉투(FDC)가 아닌 것은 아쉽지만, 이렇게 기념봉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겠습니다. 오랫동안 핵안보정상회의를 기억하며 보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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